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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KBL

20-21 kbl 중간평가[비수도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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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는게 제일 좋아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2020년이 지나가고 21년의 첫날이 시작되었는데요, 특히 20년은 윤달의 해여서 1년이 365일이 아닌 366일로 하루 더 많았습니다. 2020년 목표하셨던 것은 다 이루셨나요? 21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20-21 kbl 중간평가[수도권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kbl과 관련된 글을 쓰려고 합니다. kbl은 시즌마다 한 팀당 54경기를 치루게 되는데요, 곧 21년이 다가오고 kbl도 시즌의 중간정도를 왔기 때문에 각 구단의 중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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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20-21시즌 kbl 중간평가[수도권팀]이라는 글을 작성하였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1시즌 kbl 중간평가[비수도권팀]이라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전주 KCC 이지스
현 시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전주KCC이다. 올 시즌 새 용병인 타일러 데이비스가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초반에는 기대만큼 해주지 못하였고, 라건아가 부상으로 빠진 틈을 타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현재 kcc의 외국선수 조합인 데이비스-라건아 조합은 kbl10개팀 가운데 최강이라 생각된다. 또한 이번시즌 송교창이 한 층 발전된 모습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고, 이정현 또한 팀의 공격을 잘 풀어주고 있다. 이 외에 다른 국내선수들도 준수한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아쉬운 점을 뽑자면 하위권 팀들한테 맥없이 무너지는 경기를 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송교창의 체력을 안배해줄 수 있는 4번 포지션이 흠이기도 하다.
한줄 평 : 용병농사 대성공 KCC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비 시즌 fa최대어 중 한명이었던 장재석 및 기승호, 김민구, 이현민 등을 영입하며 fa시장의 승리자라고 평가받았던 모비스이다. 그 동안 모비스에게 많은 우승을 선물해주었던 주역인 양동근의 은퇴 후 첫 시즌이다. 포워드 자원이 부족하여 이종현과 최진수를 트레이드하며 분위기 반전에 힘썼다. 숀 롱의 초반 활약은 부진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자신의 위력을 보여주며 함지훈, 장재석과 함께 모비스의 골밑장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즌 초 좋았던 활약의 자키넌 간트가 점점 부진하자, 버논 맥클린으로 교체 예정인 모비스다.
한줄 평 : 양동근의 빈자리가 아쉬운 모비스

부산 KT 소닉붐
이번 시즌 KBL 10개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벌써 용병 2명을 다 바꾸며 교체권을 소모한 kt이다.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존 이그부누 대신 브랜드 브라운으로 교체하며 7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였고, 뇌진탕 증세가 있어서 경기를 못뛰는 데릭슨 대신 클리프 알렉산더를 데리고 오며 브라운의 체력 안배를 해주고 있다. 84년생인 김영환이 나이를 거꾸로 먹는듯한 미친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는 덕분에 허훈, 양홍석, 박준영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독보인다. 그 동안 박준영은 '변거박(변준형 거르고 박준영)'이라는 놀림이 많았었지만, 이번 시즌 그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한줄 평 : 84년생인 김영환의 미친 활약

창원 LG 세이커스
오프시즌 현주엽감독이 사퇴하고, 조성원감독이 새로 부임한 창원lg이다. 새로 부임한 조성원감독은 99점을 실점하면 100득점을 하겠다는 발언을 하며 공격농구를 예고하였지만,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함정이다. 9위라는 성적을 유지하며 실망스러운 팬들인데, 몇일 전 5인이상 집합금지를 어기고 술을 마셔 논란이 되어 팬들의 민심은 완전히 뿔났다. 또한 현재 팀의 1옵션 용병인 케디 라렌이 부상을 당해 한달 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해쳐나갈지가 걱정이다.
한줄 평 : 케디 라렌의 공백을 줄여라!

원주 DB 프로미
시즌 시작 전 예상과는 다르게 10개팀 가운데 꼴찌를 하고 있는 원주DB,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과 급하게 뽑은 타이릭 존스는 전혀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여주며 꼴찌를 하고 있다. 최근 타이릭 존스대신 nba g리그에서 뛰던 얀테 메이튼을 영입한 원주db인데 아직 두 경기밖에 치루진 않았지만 원주db팬들을 만족시켜 주기에는 충분했다. 또한 원주db의 베테랑 포워드인 윤호영이 일주일 전 부터 운동을 시작하였으며 복귀하는데 2-3주 정도 걸릴 것이라는 전망, 얀테 메이튼의 영입과 윤호영의 복귀로 21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한줄 평 : 주축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이 아쉬웠던 DB

잘 보셨나요? kbl의 관심이 많은 한 팬으로서 부족하지만 수도권팀과 비수도권팀으로 나누어 중간평가를 해보았습니다.
20년 다들 고생많으셨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21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bl #원주db #창원lg #전주kcc #울산모비스 #부산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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