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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잡것들

[원주] 일식돈까스 맛집 오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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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쉬어가는 시간입니다.
화요일에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고왔는데 엄청 맛있더라구요.

오렌치

강원 원주시 소방서길 10-1 (명륜동 817-7)

place.map.kakao.com

방문한 곳은 원주 명륜동에 위치한 #오렌치 입니다. 보통 원주에서 경양식돈까스를 먹고싶으면 지하상가를 찾아가는데, 전부터 #일식돈까스 가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정보를 찾아보던 중 알게 되었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렌치 식당

제가 위에 올려 논 링크를 들어가시면 위치가 나오기 때문에 위치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먼저, 간판 외부의 사진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30 ~ 2:00, 오후 5:30 ~ 8:00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화요일에 방문했을 때가 처음방문한 것이였는데 방문하기 전 이 곳 오렌치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까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맛집이더라구요. 이 날 전국적으로 비가 왔었는데, 오래 기다리기 싫어서 오전 오픈시간 10분 전부터 가서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오픈시간이 되면 가게에서 문을 열어주고 그 때 들어가시면 됩니다.) 10분 전에 갔을 때는 사람이 저와 제 일행을 제외하고는 없었지만, 오픈시간이 되니 총 저희일행을 포함한 6~7명 정도의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메뉴판의 사진을 찍지 못해서 위의 사진으로 메뉴에 대한 소개를 대체하겠습니다. 저는 등심스페셜돈카츠를 시키고, 저와 같이 간 제 일행은 안심스페셜돈카츠를 시켜서 안심과 등심 두 가지를 모두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주문하고 15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밥 위에 계란말이 그리고 날치알이 조금 올려져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장국도 좀 더 따뜻하게 먹으라고 뚜겅을 덮어서 줍니다. 저는 사진을 찍기위해 뚜겅을 열고 찍었습니다. 그 외 샐러드 소금, 돈까스 소스, 새우튀김이랑 곁들여 먹을 소스가 나옵니다.

돈카츠만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에 보면 약간 붉은색을 띠고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 다 익었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돈카츠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네요. 저 방법대로 먹어야 진짜 맛있습니다.
1. 우선 돈카츠에 소금을 곁들여서 고기 풍부의 본연한 맛을 느껴라.
2. 육즙이 어느 정도 날아간 후에 소스에 찍어 먹어라.

저는 소금에 찍어먹기 전 먼저, 돈카츠 본연의 맛을 느끼고자 그냥 돈카츠 자체만 먹었습니다.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입 안에 육즙이 느껴지면서 고기를 구워먹을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기 자체에 간을 한 건지 싱겁지는 않았지만 소금을 찍어먹고 싶은 그 맛을 느꼈습니다.

소금이랑 곁들였습니다. 무슨 맛인지 쉽게 대중적으로 설명하자면 삼겹살에다 소금찍어먹는 그런 맛이였습니다.
입안에서 먼저 돈카츠를 덮고 있는 튀김옷의 바삭함이 느껴지고, 그 후에 육즙 + 짭잘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입안을 즐겁게 해줍니다.

돈카츠를 먹으면서 육즙을 느끼지 못했을 때, 소스와 곁들여 먹었습니다.
소스만 먹었을 때는 약간 밍밍했어요. 하지만 돈카츠와 같이 먹으니 딱 간이 알맞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같이 간 지인은 안심을 시켜서 제가 시킨 등심과 한 조각을 바꾸어 먹어 보았습니다.
둘 중 어느 것이 더 맛있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취향차이라 대답해드리고 싶습니다. 안심은 등심보다 좀 더 부드럽고, 등심은 안심보다 고기 특유의 씹는 맛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춰서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그 외 돈카츠와 같이나오는 새우튀김은 맛있긴 했습니다만 돈카츠 만큼의 그런 감동은 없었습니다. 밥과 그 위에 올려진 계란말이 날치알 모두 조화를 잘 이루어서 맛있게 먹었구요, 장국과 깍두기, 샐러드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샐러드는 야채가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깍두기는 국밥이 생각나게 하는 그런 맛이였습니다.

돈카츠를 다 먹어갈때 쯤 디저트를 주더라구요. 따로 시킨 것이 아니라 그냥 주는 겁니다.
참고로 이 디저트는 매일마다 달라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제가 먹은 디저트와 같은 디저트를 드실 수도 있고, 다른 종류의 디저트를 드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먹은 건 귤맛이나는 푸딩이였는데 좀 밍밍하긴 했으나, 시중에 파는 푸딩보다 좀 더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디저트도 맛있었습니다.

최종 후기
확실히 맛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줄 서먹는지 알겠습니다. 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였는데 시내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단구2차아파트'정류장에서 내리셔서 가시면 찾아가기 편합니다. 자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가게 근처에 주차공간이 있긴 있으나 협소하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다 먹고 나왔을 때는 그 날 비가 오는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밖에 15명정도의 손님들이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줄을 서지 않고 빨리 먹고 싶다면 저처럼 오픈시간 10분전에 가서 기다리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재방문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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