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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KBL

용병들의 계속되는 부진, 경력자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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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떠한 시즌보다 팀들간의 경기차가 별로 나지않아 치열한 순위경쟁으로 재미를 주고 있는 kbl, 그 어느때보다 용병으로 골머리를 알고 있는 팀이 많고, 용병 교체권 2장을 모두 소모한 팀도 있다. 올 시즌 각팀의 용병 농사에 대한 평가와 용병교체 예정인 팀에 대하여 알아보자

올 시즌 KBL 각 구단의 용병평가
1. 전주 KCC 이지스 : 시즌 전 타일러 데이비스에 대한 기대와 달리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그러나 라건아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자신의 진가를 증명한 타일러 데이비스, 용병 두 명중 누가 나와도 가장 무서운 팀이 KCC이다.

2. 서울 SK 나이츠 : 자밀워니와 재계약에 성공하고, 닉 미네라스와 계약하며, 지난시즌 용병 연봉 1위, 2위선수를 모두 영입한 SK, 이에 따라 뒷돈 논란 등 타팀팬들의 경계가 많았다. 워니도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시즌보다 다소 폼이 떨어진 모습이고, 미네라스는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안양 KGC 인삼공사 : 용병 선수의 부진때문에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하여 크리스 맥컬러를 입국시켰던 인삼이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김승기 감독을 만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얼 클락을 크리스 맥컬러로 교체하였다. 어제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맥컬러는 1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지난시즌 당한 부상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4.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 컵대회 때 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디드릭 로슨은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도 컵대회때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픈 손가락은 올 시즌 kbl 최장신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프위디인데 그가 나왔을 때 높이가 확실히 높아진다는 강점이 있지만, 공격에서 너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부산 KT 소닉붐 : 이미 용병 교체권 2장을 다 써버린 부산kt이다. 시즌 초 이그브누의 부상으로 경력자인 브랜드 브라운을, 데릭슨의 부상으로 새 얼굴 클리프 알렉산더를 영입하였다. 브라운으로 교체한 후 kt는 연승가도를 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브라운이 벤치에서 쉴 때 알렉산더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용병 최대어 중 한명으로 평가 받았던 손 룡은 시즌 초 부상 후유증으로 인하여 부진하였지만, 점차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 때 좋은 득점력을 보여줬던 자키넌 간트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교체예정이다.

7.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 헨리 심스와 에릭 탐슨을 영입한 전자랜드이다. 두 선수 모두 득점력에서 아쉬운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8. 서울 삼성 썬더스 : 아이재아 힉스는 1옵션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진하던 제시고반을 힉스와 같은 모교 출신인 케네디 믹스와 교체하였다. 믹스가 치룬 경기가 많지 않지만, 확실히 삼성 골밑의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9. 창원 LG 세이커스 : 지난 시즌 kbl 득점왕 이였던 캐디 라렌, 이번 시즌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kbl에서 탑급용병인 것은 사실이다. kbl대표 저니맨은 리온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 원주 DB 프로미 : 저스틴 녹스는 수비에서 아쉬운 평가가 있지만 2옵션으로서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타이릭 존스는 시즌 초 부터 엄청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원성을 자아냈고, 결국 교체예정이다.

이번 시즌 데뷔를 앞두고 있는 용병들

1. 얀테 메이튼 : 원주DB의 타이릭 존스와 교체예정이다. 미국 조지아대 출신으로, NBA G리그에서 두 시즌동안 활약하였다.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기 때문에 김종규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2월 25일 격리가 해제되는데 언제 데뷔할지가 관심사이다.

2. 버논 맥클린 : kbl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17-18시즌 오리온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지만, 지난시즌인 19-20시즌에는 LG에서 조기퇴출 당한 아픔을 겪었다. 현재 한국에서 시설격리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비스의 자키넌 간트와 교체예정이다.

3. 테리코 화이트 : 17-18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며 SK의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테리코 화이트이다. 현재 한국에서 시설격리중이며, sk관계자들은 교체 대상으로 고려하고있는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고 한다. 만약 kbl에 복귀하게 된다면 득점에서는 충실히 본인의 몫을 해내겠지만 단신용병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수비에서의 걱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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