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김시래+화이트-이관희+믹스 트레이드

안녕하세요! 휴식쟁이입니다.
kbl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어제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셨을 겁니다.. 바로 이 사건 때문이죠

어제 오후 많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트레이드가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창원LG 소속의 김시래 + 테리코화이트 선수와 서울삼성 소속의 이관희 + 케네디믹스 선수를 2대2 트레이드 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이로써 서울삼성은 고질적이였던 리딩가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창원lg는 캐디 라렌의 부상이탈로 생긴 높이문제를 어느 정도 매워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트레이드는 창원LG의 손해가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저 창원LG팬 아닙니다.)
김시래 선수는 창원의 아이돌이라 불릴만큼 창원 내에서 인기가 좋은선수이며, 김시래 선수에 관한 굿즈들을 판매하기도 했었죠. 실력 또한 A급입니다.
따라서 이 트레이드에 대하여 많은 창원LG팬들이 분노를 표출했고, 대부분의 농구팬들이 창원LG가 손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창원LG측에서는 샐캡의 여유분을 확보하기 위한 트레이드 라는 입장이지만 저 역시 이 트레이드가 잘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뒤 트레이드에 대한 새로운 기사가 나왔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창원LG는 캐디라렌 선수의 부상이 다 회복되면 케네디 믹스 선수를 캐디 라렌과 바꾼다고 합니다.
또한 삼성과 LG는 후속트레이드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는데 후속트레이드는 연봉협상이 시작되는 6월에 발표된다고 합니다.

후속트레이드가 누굴지 정말 궁금하네요 처음 트레이드가 발표되었을 때는 창원LG가 정말 손해라고 생각했었는데, 후속 트레이드를 통해 이러한 의견을 뒤집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